Sindhorn Midtown Hotel Bangkok 씬톤미드타운 호텔
코로나로 여행을 중단한지 몇년만인가
아이들 입시가 끝나는 날을 바라보며 일찌감치 방콕행 비행기 표는 예매해놓았다. (2022년 12월 여행)
항상 숙소 선택은 결정장애를 낳는다.
가격, 위치, 서비스, 조식, 무료취소 여부 등등 체크를 한다.
우리는 친한 동네 언니동생 4명이 같이 들어갈 곳을 찾느라 선택지가 좁았다.
4인이 가능한 씬톤미드타운 호텔의 <2베드룸 코너 스위트> 후기는 거의 없었다.
이 방의 후기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내돈내산' 리뷰를 해본다.
4박 5일, 조식포함, 엑스트라베드 포함 (예약은 부*닷컴에서 체크인 4개월 전쯤)
2베드룸 코너 스위트
75m^2
24시간 리셉션 운영해서 새벽에 도착해도 친절하게 서비스를 받을수 있었다.
총 42,533.34 바트 약 162만원쯤 - 4성급 호텔
체크인 날짜 일주일 전까지 무료취소 가능했었던것 같다.
예약사이트에서는 체크인 날짜 1주일 남았을때부터는 언제든 1박 요금이 결제 될것이라고 쓰여져있었는데,
현장에서 체크인시 44,000 바트 가상결제 하고(보증금포함인듯함) 체크아웃시에 42,533.34 바트 다시 결제 해주었다.
위치
랑수언 로드에 위치해 있다. 완전 위치 깡패이다.
BTS 스쿰빗 라인의 'Chit Lom 역'과 BTS 실롬 라인의 'Ratchadamri역' 에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룸 내부
정말 강력추천한다. 물론 가격이 좀 쎄지만 4인 가족이 편하게 머무르길 원한다면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또 있겠지 ㅋㅋ)
방 2개, 거실, 주방 (냄비, 식기류 완비)
초대형 더블침대 1개(폭181-210cm), 싱글침대 1개(90-130cm)
거실에 엑스트라 베드 놓아줌
화장실 2개, 세탁기, 큰 원형 식탁
와이파이
조식
2층에 위치, 훌륭했음,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큼 음식 종류도 많고 퀄리티도 괜찮았다.
특히 한국 음식 코너에 비빔밥과 미역국이 있었는데 맛있었다.
06:30 부터 이용가능
수영장
18층에 위치, 루프탑 수영장, 전망이 너무 이쁘고 수영장 크기도 꽤 컸다. 관광 다니느라 이용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Bar
로비층 프론트 옆에 the black cat 이라는 바(bar)에서 매일 1인당 위스키 1잔 무료서비스가 있다. (PM5:00-6:00 였던것 같다)
모든 투숙객에게 해당인지 우리가 예약한 룸에 해당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외 이야기
* 관광 나갈때 매일 팁을 놓아드렸는데, 하루 팁을 안놓았더니 그날은 청소를 안해주었다. 전화해서 대충 치워달라고 했다.
* 첫날은 그랩 택시를 불렀는데, 30분은 넘게 기다려야 할때도 있었다. 교통체증 때문인지 그랩 기사가 두개정도 콜을 받아서 두탕을 뛰느라 그런지 확실치는 않다. 가끔 위치를 잘 못 찾는 기사님도 계셨는데 리셉션 직원분께 기사님과 전화 통화 부탁하니 잘 해결해 주셨다. 그래서 그랩은 비추...좀 비싸기도 했다.
투숙객이 타고 들어오는 택시를 타는게 오히려 나았다. 타기전에 가격을 먼저 물어보고 탔는데 그랩보다 쌌다.
* 택시 기사들이 '씬톤미드타운 호텔' 이라고 하면 잘 모른다. 지도를 보여줘도 자기가 쓰는 네비게이션이 아니라 잘 모르는 분도 계신다. 그럴땐 BTS 씻롬역을 말하면 된다. 그쯤 가서 좀더 더 가달라고 해서 호텔에 내리면 됨.
* 짜뚜짝 시장까지 17km 였는데, 200 바트 냈음
* 호텔 바로 앞에 큰 편의점이 있다. 매일 이용했다.
* 호텔 정문 옆에 친절한 마사지샾이 있다. 예약을 하고가야한다. 우리는 이용 전날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예약했다.
* 빅씨마켓에서 호텔까지 1km 정도 인데, 그 길이 너무너무 막히는 길이어서 물건 사서 걸어갔다. 걸어가는게 훨씬 빠르고 걸어갈만 했다.
* 호텔 맞은편에 방콕에서 유명한 랑수언로드점 스타벅스가 있다.
여행 계획 할때는 자주 들를줄 알았는데, 귀가시에는 얼른 방에 들어가고싶은 본능때문에 굿즈 사러 한번 방문한게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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