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7일~ 19일 2박3일
푸딩먹고 묘반온천지옥에서 족욕한뒤 다시 반대쪽 핸들을 부여잡고 유후다케로 출발, 자동차로 20분 걸리는
국도길이 너무 멋졌지만, 안전운전에 온 집중을 하느라 풍경을 온전히 즐길수는 없었다.
약 20분을 달려 멋진 산이 크게 보인다. 주차장도 여유있고 내려서 사진 찍기 바빴다. 한국는 이 날 비가 엄청 내렸다는데 운좋게도 딱 좋은 날씨에 이곳을 방문했다.
여기서 인생 사진들 많이 건졌을듯하다. 점프샷도 찍고 조카 댄스 릴스도 찍고 또 다시 못올 것처럼 눈에 담고 사진, 영상도 찍었다.
후쿠오카에서 당일치기 투어버스도 이곳에
잠깐 들리나보다. 관광투어버스에서 한차례 한국인들이
내려서 풍경을 즐기고 가족 단체 사진을 찍는다.
자유여행인 우리도 한국인 가족에게 사진을 부탁해보았다.
한국인 단체팀들이 다 가시고 난뒤 주차장에 이는 공중화장실도 들리고 멋진 풍경을 자꾸 뒤돌아보며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사진을 찾다보니 화장실도 찍었더라 ㅎㅎ
벳부로 돌아가는 길에 쓰루미산(츠루미) 정상까지 올라가는 벳부 로프웨이가 있다.
시간이 모자라면 패스 할까 했는데 시간도 넉넉했고 어짜피 지나가는 길이어서 들려보았다.
이쯤 되니 운전이 익숙해져서 주변도 더 넓게 보며 느긋하게 운전이 가능해졌던것 같다.
와!! 여기에 엄청 귀여운 고양이가 산다. 고양이 역장 냥코라고 한다. 얼마나 애교가 많은지 관광객들이 다들 쓰다듬고 갔다.
케이블카 왕복 요금은 성인 1,800엔이다.
매표소 앞에는 기념품 샾도 있고, 벳부 로프웨이를 소개하기위해 아기자기 꾸며놓은 것들도 있어서 케이블카 탑승 시각을 기다리며 구경했다.
케이블카 내부는 꽤 넓고 앉을수 있는 앉을수 있는
좌석도 조금 있다. 안내원이 설명을 해주는데 일어라서 못알아 들었다.
안타깝게도 정상에 올라가니 안개가 가득해서 벳부 전밍이 보이지않았다. 매표소에서 미리 알려주므로 꼭 전망을 볼 사람은 날씨에 따라 올라가지않아도 된다.
산 정상은 확실히 기온이 좀 낮았다. 쌀쌀해서 밖에 산책하다가 다시 실내로 들어왔다.
실내에 조형물도 구경하도 아이스크림 자판기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다시 내려왔다. 내려오는 케이블카 안에서 안내원이 산중턱을 가리켰는데 야생동물이 절벽에
있었다.
다시 벳부로 돌아간다. 렌트카 반납 시간은 두시간정도 남았으나 얼른 반납하고 편의점 털이하고 호텔에서 잠깐 쉬기로 했다. 가는 길에 멋진 사진 건짐
전날 야키니쿠 식당은 7시에 예약해서 호텔에서 쉬며 편의점 음식 먹어보기, 다른곳에서 많이들 소개하는 음식들은 패스하고 저 바구니에 보면 매실짱아지(?) 라고 해야하나? 여튼 저거 참 상큼시큼짭짤 개운한 맛이다.
다음편에는 야키니쿠 식당, 이자카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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